진보 'PC주의' 역설…신동엽·싸이·화사도 당했다
진학지도 정보가 없어 선생님들이 손을 놓았다.
조사대상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명단이 공개되었다.공기업 사기업이 섞여 있는 그 공급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는 LH다.
논밭이나 임야가 도시로 바뀐 것이다.전관이 필요해지는 순간이다.그런데 그런 위기 도시 주변에도 부지런히 신도시를 만든다.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설명하려 해도 어려운 무량판 구조가 국민 상식이 되었다.국토의 합리적 이용방침이 아니라 개발 주체들의 생존에 사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업 단계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지니 절차는 복잡하여 누구도 전체 구도를 모른다.
지금 소멸론에 시달리는 그 도시들이다.뭐가 문제냐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하다.
정부가 느닷없이 발표하고.정부가 열심히 하고도 점수를 못 따는 이유다.
오락가락하며 신뢰를 못 준다.지난달 말 한국리서치 등의 조사에선 21%에 달했다.